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학회는 45년의 역사와 함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학회는 현재 3,0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대규모 학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 상황에 직면할 때에도 지혜를 모아 희생과
열정으로 잘 대처해온 임원들과 회원님들 덕분에 우리 학회가 더욱더 성장할 수 있
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지금 우리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4차산업혁명, 정치·사회 양극화 등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의 대학은 학령인구 절벽이라는 큰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우리 학회도 예외 없이 대내외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해결해야
할 중요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일어나게 될 다양한 형태의 위기 상황에서 변화와 혁신은 포기할 수
없는 화두가 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우리 학회도 새롭게 태어나는 마음으로 학회가
추구하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야 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연대를 기반으로
내부적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단체 등과 긴밀한 협업체제를 유지하면서 더욱더 견고하고 내실 있게 학회를 운영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의 복지와 분야별 연구 활동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9월 1일
한국문화융합학회 제8대 회장 김상운 올림